[증권오늘] 미래에셋증권, OCIO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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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미래에셋증권, OCIO 사업 경쟁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나선다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8.1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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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미래에셋증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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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1일(수) OCIO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금운용팀과 OCIO컨설팅팀을 신설하고 기존 OCIO솔루션팀을 멀티솔루션본부 산하로 이동시키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OCIO 시장은 저금리, 복잡한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이슈 등으로 기존 대형공적기금 중심에서 공기업, 대학교, 재단, 일반법인의 고유자금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향후 기금형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될 경우 적립금 운용 효율화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기금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한 자산운용 OCIO의 역할과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산운용 및 리스크 관리 담당, 자문 및 기획 업무 담당, 마케팅 담당으로 조직을 세분화시켜 OCI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기금운용팀은 공적 기금을 유치한 후 전담운용사로서 자산운용과 리스크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며, OCIO컨설팅팀은 기금 유치 후 자문과 기획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멀티솔루션본부 산하로 이동한 OCIO솔루션팀은 마케팅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그룹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기금형퇴직연금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지속적인 인력 충원과 OCIO 추가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구종회 멀티솔루션본부장은 “OCIO는 자산을 꾸준하게 모으고 확대해 나가는 마라톤 비즈니스”라며 “단기 손익에 연연하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는 플레이가 중요한 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조직에 대한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OICO 역량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년 4월에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가시행되는 만큼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시장 선점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영증권 제공
신영증권 제공


신영證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인재육성 협약 체결

신영증권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서울 성북구 한예종에서 예술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이 협약을 통해 2011년부터 이어 온 후원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수 예술인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영증권은 앞으로 한예종 장학생 선발 공모사업과 공연사업 등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는 한편 인재육성 및 상호발전에 필요한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예술계 유망주들이 더욱 적극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나가고, 나아가 국제 무대에서 한국 예술가들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한예종과 오랜 후원 관계를 지속해 온 신영증권과의 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간 한예종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온 신영증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예종의 우수 예술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한예종 재학생들의 국제 콩쿠르 출전을 지원하는 ‘신영컬처드림업’, 음악 및 디자인 부문 공모전인 ‘신영컬처챌린지’, 한예종 출신 아티스트들에게 실연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신영컬처클래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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