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오늘] 포스코, 건축박람회서 이노빌트관 운영…현대제철, 당진시와 탄소중립행사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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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오늘] 포스코, 건축박람회서 이노빌트관 운영…현대제철, 당진시와 탄소중립행사 추진 협약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8.1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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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 이노빌트관 조감도 ⓒ 포스코
포스코 이노빌트관 조감도 ⓒ 포스코

포스코,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서 친환경 강건재 솔루션 선도

포스코그룹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 건축박람회에 참가, 친환경 안전을 테마로 이노빌트(INNOVILT)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는 국제에스터, 대한가설산업 등 강건재 고객사를 비롯해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등 그룹사와 함께 '친환경 철강제품으로 만드는 깨끗하고 안전한 건설'을 주제로 이노빌트관을 운영한다. 

이노빌트관은 △이노빌트 월드 △친환경 △안전 △스마트 하우징 플랫폼 △상생 △스토리 등 6개 존(zone)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UX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특히 포스코는 친환경 건축 소재인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와 포스코강판의 '인피넬리'를 활용, 기존 건축재 대비 탄소 저감이 가능한 강건재 제품과 솔루션을 적극 알릴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와 미세먼지 저감, 안전성 개선 등 건설산업에서의 ESG 중요성과 이해도, 그리고 이노빌트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제철, 당진시와 국내 최초 탄소중립행사 추진 

현대제철은 당진시와 함께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제72회 충남도민 체육대회'를 국내 최초의 탄소중립행사로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행사는 행사 운영 전반에 사용되는 △차량 △전력 △LNG 등의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을 통해 ‘제로’ 수준으로 상쇄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당진시는 행사진행을 통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한편, 현대제철은 중부발전과 함께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을 기부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 Register)이 행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자발적 탄소배출권(VCS)의 상쇄량에 대한 검증을 수행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지역사회 ESG 가치 실현에 사용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국제표준(PAS 2060)에 따라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좋은 본보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DK 아이스데이’ 시행

동국제강은 11일 무더위 속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 공장에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는 ‘DK 아이스데이’ 이벤트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이벤트는 협력업체까지 포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부산, 포항, 당진 등 3개 사업장에 냉동 차량을 보내 약 2000개의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고 개별 용기에 포장된 아이스크림을 증정했다. 이달 중에는 인천, 신평 소재 2개 사업장에 추가로 1000개 분량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달 12일부터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작업 여건을 개선하고자 점심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연장했으며, 탈수 예방을 위해 제빙기를 설치하고 냉수와 식염 포도당을 지급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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