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2021년 하반기 기술교육원 교육생 모집

현대건설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2021년 하반기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건설공사관리, BIM 건설관리, 스마트에너지관리 등 10개 학과에서 총 324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全)과정 무료이며, 교육기간은 3~6개월로 분야에 따라 상이하다.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이 가능한 고졸 이상 취업희망자라면 누구나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단, 대학 재학 시 교육 종료 시점까지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동종업계 건설사와 협력업체 국내외 현장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안전‧보건‧품질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수료자에게는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건설공사 현장에 우선 채용 기회도 부여된다.

GS건설 자이, '홈스타일링 컨설팅' 입주 서비스 선봬

GS건설은 최근 '방배그랑자이' 입주 기간에 맞춰 롯데백화점, LG 오브제, 템퍼, 에이스침대 등 유통사와 협업한 '원스톱 홈스타일링 입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가구와 가전 등 인테리어 제품을 실제 세대에 비치해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살피고, 홈스타일링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아 제품 구매까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관계자는 물론, 개별 브랜드 담당자까지 참여하는 컨설팅이어서 다양한 제품을 입주예정자들이 선택할 수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분양마케팅에 집중했던 기존 마케팅에서 벗어나 입주 시점까지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만큼, 신뢰도 높은 협업 파트너와 단지 여건 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입주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인천·포항 지역에 '임직원 모금 장학금' 전달

포스코건설은 인천·포항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꿈나무 장학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2012년부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장학금을 전달 중이다. 올해 장학금은 3000만 원 규모로, 수혜 대상은 인천ㆍ포항 지역 35명의 꿈나무 장학생들이다.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활동 실시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대우건설은 오는 2022년 2월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6세대를 개보수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지난 10일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1호 지원 대상은 충북 청주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故 장일환 선생 손녀 장선옥 씨 자택이다.

대우건설 측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게 됐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DL케미칼 카리플렉스, 브라질 공장 증산 개시

DL케미칼은 자회사인 카리플렉스가 브라질 파울리나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제품 증산에 돌입한다고 12일 전했다.

카리플렉스는 DL케미칼이 지난해 인수한 합성고무·라텍스 제조업체다. 이어 DL케미칼은 시장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540억 원을 투자해 카리플렉스 공장 증설에 나선 바 있다. 현재 카리플렉스는 글로벌 합성고무 수술용 장갑 원료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DL케미칼 측은 "브라질 공장이 확대된 생산량으로 양산을 본격화함에 따라 늘어나는 고품질 합성고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성장, 고수익 소재 사업 투자를 통해 글로벌 20위 석유화학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견본주택 '디어반 갤러리' 오픈

HDC현대산업개발은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의 견본주택인 '디어반 갤러리'를 오는 18일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유통1블록에 들어서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1337㎡ 규모 오피스로 꾸며진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 37~296㎡, 업무시설 총 591실 중 590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한강이 펼쳐지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면서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 입점과 인근 교통호재, 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미래가치도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DIG에어가스, 질소생산설비 설계표준 패키지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삼성엔지니어링은 DIG에어가스와 'ASU(공기분리플랜트) 표준 설계도서 개발·공동 사업수행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질소생산설비인 공기분리플랜트 설계 표준 패키지를 공동개발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개발 완료 시 설계 정보를 조기에 확정 가능한 만큼, 공사 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삼성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KCC건설, 새 캠페인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 돌파

KCC건설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집을 지키는 집, 스위첸 등대 프로젝트' 유튜브 영상 조회 수가 1000만 회를 넘겼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지속 부각되고 있는 아파트 경비실과 경비 노동자 문제를 새롭게 조명한 것으로, 늦은 시간에도 꺼지지 않는 아파트 단지 경비실 불빛을 등대에 빗대 표현한 게 특징이다.

KCC건설 측은 "경비원과 경비실이라는 일상 속 익숙함을 집을 지키는 집, 등대라는 소중한 존재로 재해석해 선보인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집 그리고 그 안의 누구나의 이야기를 통해 캠페인의 힘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 분양 예정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 동두천 생연동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2개동, 총 222가구 규모로 꾸며질 예정으로,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한 도보권에 동두천초·중·고, 동두천여중, 한국문화영상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게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