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진에어, 유상증자 등 1834억 확보…제주항공, 체험존 있는 승무원카페 3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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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진에어, 유상증자 등 1834억 확보…제주항공, 체험존 있는 승무원카페 3호점 오픈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8.1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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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834억 자본 확충…유상증자(1084억)+영구채(750억)
제주항공, 승무원 기내식 카페 ‘여행맛’ 3호점 오픈…체험존 설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진에어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108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 원의 영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진에어
진에어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108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 원의 영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진에어

진에어, 유상증자·영구채로 재무구조 개선

진에어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108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750억 원의 영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시행되며, 신주 720만주는 주당 1만 5050원에 발행된다.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진에어 전체 발행 주식은 기존 4500만주에서 5220만주로 증가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 24일, 납일일은 11월 9일이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11월 1~2일, 일반공모 청약은 11월 4~5일이다.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대표주관회사를 맡아 공동으로 진행한다. 

영구채는 사모방식으로 신종자본증권 750억 원이 발행된다. 만기는 30년이며, 발행 시기는 이달 20일이다. 영구채의 경우 만기는 있지만 발행회사 선택에 따라 계속 연기할 수 있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진에어는 이번 발행을 통해 연내 총 1834억 원의 자본을 확대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적극적인 재무건전성 관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유동성 사전 확보를 기반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자사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 3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자사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 3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여행맛’ 3호점 오픈

제주항공은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자사 승무원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이하 여행맛)’ 3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이날부터 3개월간 운영하는 여행맛 3호점은 기존 기내식과 음료, 기념품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오는 16일부터 △어린이 대상 항공안전체험 프로그램 ‘항공안전체험교실’ △객실승무원 직업체험 △유니폼 체험 등 체험존이 설치되며, 이용금액은 음료 1잔과 기념품을 포함해 어린이 1만 5000원, 동반 성인 1만 원이다. 성인만 가능한 유니폼 체험은 음료 1잔 포함 1만 5000원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AK&홍대에 1호점을 운영, 이를 바탕으로 이달 10일 AK플라자 분당점에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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