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한수원과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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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한수원과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사업 추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8.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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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제철소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사업·청정수소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의 예비사업타당성평가에 착수한 뒤 △사업개발 △금융조달 △EPC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발전소는 지난 3일 포스코가 전라남도, 광양시와 체결한 수소산업 업무협약에 따라 광양시에 건설되며, 40MW급의 연료전지발전을 통해 연간 약 318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국내 최고의 연료전지발전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포스코로부터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연료전지발전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완전한 그린수소 시대 도래에 앞서 부생수소 생산 역량을 활용해 수소경제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며 "한수원과 함께 청정 연료전지발전소를 국내에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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