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정규시즌 종료, ‘돌고 돌아 담원-젠지’ 마지막날 1-2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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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정규시즌 종료, ‘돌고 돌아 담원-젠지’ 마지막날 1-2위 확정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8.1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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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19일 농심-아프리카·T1-리브샌박 플레이오프 격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가 10주차까지 모든 리그 일정을 소화했다. 리그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순위결정전을 벌인 가운데, 담원 기아가 1위에 올랐다. 15일 모든 팀의 순위와 함께 플레이오프 대진표도 나왔다.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가 10주차까지 모든 리그 일정을 소화했다. 리그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순위결정전을 벌인 가운데, 담원 기아가 1위에 올랐다. 15일 모든 팀의 순위와 함께 플레이오프 대진표도 나왔다. 

15일 첫 경기선 한화생명 e스포츠가 T1을 2:0 으로 완파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전성기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날 승리와 2경기 결과로 2021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 반면 최대 2위도 바라볼 수 있었던 T1은 4위로 내려앉아 5위 리브 샌드박스와 오는 19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두번째 경기에선 젠지 e스포츠가 난적 농심 레드포스를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을 앞세워 2:0으로 꺾었다. 젠지 e스포츠는 이 승리로 2위로 도약하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또한 오는 가을에 열릴 롤드컵 진출 가능성도 한껏 끌어올렸다.

젠지 e스포츠의 승리로 담원 기아는 1위에 올랐다. 농심 레드포스는 젠지 e스포츠와 승패는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법칙에 따라 3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게 됐다. 오는 18일 6위 아프리카 프릭스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젠지 e스포츠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은 이날 경기 뒤 "2위를 확정 지어서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시간이 생겼다. 많은 연습을 할 것"이라며 "잘 준비해서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7위는 kt 롤스터, 8위는 한화생명 e스포츠, 9위는 프레딧 브리온, 10위는 DRX가 각각 자리했다.

한편, 오는 18일과 19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오는 21일 1위 담원 기아와, 22일 젠지 e스포츠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치른다. 각각 경기의 승자는 오는 28일 결승전에서 LCK 서머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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