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판매감소에도 손실 폭 줄여…자구노력 지속효과
쌍용차, 상반기 판매감소에도 손실 폭 줄여…자구노력 지속효과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8.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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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제안서 접수마감일은 내달 15일까지…인수의향서 제출기업은 11개로 늘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해 영업손실을 줄여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의 상반기 영업손실은 1779억 원을 기록, 적자 폭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와 제품 믹스 변화를 통한 개선효과가 나타난 덕분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3% 감소한 1조1482억 원을, 당기순손실은 1805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판매량은 지난 1분기 생산 중단 영향으로 18.4% 줄어든 4만314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2분기부터 상거래 채권단의 부품 공급 결의에 따른 정상적인 라인 가동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 판매 반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현재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 상품성 개선 모델의 적체 물량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매각주간사 EY 한영회계법인은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을 내달 15일 15시로 공고했다.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총 11곳이며, 이들은 8월 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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