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적경제 상생 위한 ‘동행마(馬)트 캠페인’ 진행

한국마사회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 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행마(馬)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 캠페인은 홍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SNS 채널을 통해 선정된 업체와 상품을 홍보하고 할인쿠폰 및 제품 증정 이벤트 등을 함께 시행한다.

제1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에는 사회적기업인 ‘우리들녘식품’이 나선다.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들녘식품’은 동결건조 기술을 통해 비빔밥 키트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캠페인 기간 중 기관 SNS를 통해 우리들녘식품의 홍보와 함께 ‘비건 나물 비빔밥 궁극의 양념장 만들기’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댓글 이벤트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응원 메시지’를 올려준 참여자 90명에겐 나물비빔밥 월컴키트,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권형택)는 ‘해운대 수목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에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HUG 및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HUG는 지난 5월 '공원 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에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HUG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일 예정으로, 2025년 해운대 수목원이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수목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HUG는 해운대 수목원 외에도 ‘세계 평화의 숲’ 및 ‘동백섬 공원’ 등 도심 내 녹지 조성을 위한 기부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날 “해운대 수목원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HUG는 앞으로도 환경보전 및 지역 상생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