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오늘] 대우조선해양, 한진重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수주 ‘합심’…삼성重, 암모니아 레디 VLCC 선급인증 획득
[조선오늘] 대우조선해양, 한진重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수주 ‘합심’…삼성重, 암모니아 레디 VLCC 선급인증 획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8.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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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19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 두번째), 이병모 한진중공업 사장(왼쪽 첫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항모 공동설계와 건조를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 서명식이 열렸다. ⓒ 대우조선해양
19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 두번째), 이병모 한진중공업 사장(왼쪽 첫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항모 공동설계와 건조를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 서명식이 열렸다.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수주 나서

대우조선해양은 19일 서울 사옥에서 한진중공업과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설계·건조를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5~2016년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항공모함에 대한 건조가능성 검토를 수행한 바 있고, 올해 초 해군에서 3만 톤급 경항공모함 도입 방침을 밝힌 이후 자체 개념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조선소와 경항공모함 기술지원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며 자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007년과 올해 6월 1만4500톤급 강습상륙함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해군에 인도하는 등 대형 상륙함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설계·건조 기술을 갖추고 있다.

정우성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우수한 기술력과 한진중공업의 숙련된 경험이 합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활용해 대한민국 해군에서 필요로 하는 경항공모함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레디 초대형원유운반선’ 기본설계 인증 획득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암모니아 레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for Ammonia fuel Ready)' 기본설계에 대한 AIP(기본승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암모니아 레디는 LNG와 디젤 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이 향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으로 개조 가능하도록 △선체 구조 △연료탱크 사양 △위험성 평가 등을 미리 설계에 반영한 선박을 말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운반선' 기본설계에 대한 선급 AIP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선급 인증으로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건조 또는 개조를 고려하는 선사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연료 공급시스템을 독자 개발하고 상세 설계를 완료해 오는 2024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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