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담원 기아·T1 여름 정상 결전 격돌
스크롤 이동 상태바
[e스포츠] 담원 기아·T1 여름 정상 결전 격돌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8.23 09:2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1, 세 번째 롤드컵 진출팀…젠지도 롤드컵 확정, 농심은 선발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이버 e스포츠 중계창 캡처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담원 기아와 T1이 결승에 진출했다. ⓒ네이버 e스포츠 중계창 캡처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담원 기아와 T1이 결승에 진출했다.

담원 기아는 21일 열린 농심 레드포스와의 2라운드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3:0으로 승리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3세트 장기인 '한타력'을 과시하며 저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캐니언' 김건부 등 주전 전원이 고르게 힘을 과시한 담원 기아에 패하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으로 향했다. 이 결과로 젠지 e스포츠의 롤드컵 행은 확정됐다.

다음날인 22일엔 T1이 젠지 e스포츠에 3:1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르 젠지 e스포츠의 미드라이너 'BDD' 곽보성의 화려한 플레이에 내줬으나, 이후 3연승을 하면서 롤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T1의 원거리 딜러 '테디' 박진성의 맹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젠지 e스포츠는 이번에도 우승엔 도전하지 못하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후 진행된 공동 인터뷰에서 "젠지전이 가장 큰 고비라고 생각했다. 잘 넘겨서 다행이고 결승전도 열심히 하겠다"라면서 "김정균(담원 기아) 감독과 결승에서 만난다는 건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다. 꼭 이기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머의 우승자를 가리는 담원 기아와 T1의 플레이오프 결승전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ㅎㅇㄷ 2021-08-23 12:41:44
제가 제일 응원하는 팀인 담원기아!!! LCK의 미래 롤드컵 우승!! 그리고 전통의 강호 T1 둘다 결승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세요! 양팀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