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 ‘2021 제2회 AI Security Day’ 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와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 등 국내 인공지능 보안 기술 현황 파악을 위해 ‘보안으로 완성하는 초거대 AI 시대로의 여정’을 주제로 2021 제2회 AI Security Day 세미나를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이 급속 화 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딥페이크 및 적대적 공격, 개인정보 침해 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기술 활용을 위한 AI 보안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와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는 본 세미나는 AI를 활용한 위협 대응방안 및 기술 동향, 초거대 인공지능 현황 및 보안 이슈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기조연설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Security For AI’, ‘초거대 AI 추세’ 2개 트랙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지능형 해킹 위협 탐지·대응, 초거대 AI 개발과 보안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이날 “전 세계적인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개발 물결 속에서 안전한 AI 모델 확립을 위해 보안은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며, “KISA는 AI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단계별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등 국내 안전한 AI 보안 기술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2021년 제1차 일자리위원회 개최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14일에 걸쳐 제1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마사회는 매년 말산업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일자리의 안정성과 개선 목적으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여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일자리 관련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는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자리위원회는 주요 실처장 등 내부위원 외 전문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고용계ㆍ학계ㆍ산업계 외부위원을 포함해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혁신에 관한 방향을 토의하고 그 세부 과제들에 대해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금년 첫 번째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말산업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산학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질적 일자리 창출과 마사회형 일자리 지수 개발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마사회는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에 근거한 다양한 일자리 확보와 개선 노력을 통해 농축산분야 대표 공기업으로서 주어진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수행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전국 특성화고 대상 불법사금융 예방 교육 개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원장 이계문)은 26일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 비대면 공개 강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서금원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특성화고 출신 사회초년생을 노린 금융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또래보다 사회진출 시기가 빠르지만,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받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학교에서 쉽게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공개 강의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금원의 금융 사기 예방 공개 강의는 서금원 전문 강사의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금융사기·불법 대출 예방법’ 및 ‘올바른 소비·저축 활동’ 등을 주제로 월 8회 정해진 날짜에 개설된다. 각 학교에선 참여하고 싶은 날짜를 선택해 실시간 화상 서비스를 이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계문 원장은 이날 “청소년기에 적극적으로 금융교육을 해 성인이 되었을 때 금융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며,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은 경제활동 시기가 빠르기 때문에 재학 중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서금원은 앞으로도 특성화고 외에도 일반고, 북한이탈주민, 노년층 등 대상을 적극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UG, 10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최고등급 AAA’ 획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권형택)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UG는 2012년 이래 10년 연속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서 기업신용 최고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

HUG는 주택도시기금법에 근거한 공기업으로서 분양보증 및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택 관련 보증시장에서 안정적인 영업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 및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날 “HUG는 10년 연속으로 기업신용 최고등급을 획득해 주택금융·보증 전문기관이자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재무 건전성과 신인도를 인정받았다”라며, “지난 부동산 호황기에 사고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안정된 재무구조를 실현했으나, 코로나 및 테이퍼링 등 경기둔화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택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