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송하진 전북지사, “노을대교는 해양관광거점 실현 계기”…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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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송하진 전북지사, “노을대교는 해양관광거점 실현 계기”…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5명 선정
  • 방글 기자
  • 승인 2021.08.31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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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라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라북도

송하진 전북도지사, "노을대교로 해양관광거점 조성 꿈 이룬다"

“노을대교의 일괄예타 통과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거점 조성의 꿈을 실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노을대교가 일괄예타를 통과하면서 사실상 사업추진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20년의 기다림과 도전의 시간을 이제 역동적인 발전의 역사로 새롭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지사는 2001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일할 당시 부안과 고창 주민의 이동 강화를 위해 대교 건설을 처음으로 기획하고 건설계획을 확정했다.

송 지사는 “△2001년 국도 지정 △2005년 기본설계 완료 △18대 대선공약 반영에도 터덕댔던 노을대교 건립이 마침내 확정됐다”며 “지난 20년간의 도전에도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준 도민 여러분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배수의 진을 치고 통과에 전력을 다했다”며 “추진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윤준병, 김윤덕, 이원택, 정운천 국회의원과 국토부, 기재부 관계 공무원들에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언급했다.
 
송 지사는 “노을대교가 건설되면 부안과 고창은 관광형 대교라는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갖출 수 있고, 주민들은 접근성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 태안반도와 새만금의 고군산군도, 부안의 변산국립공원, 고창의 선운산과 갯벌, 그리고 전남 목포까지 연결되는 초광역 관광권역 조성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9월 중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노을대교를 천사대교, 가거대교와 견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시,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5명 선정

전주시가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5명을 선정했다. ⓒ전주
전주시가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 5명을 선정했다. ⓒ전주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를 실천한 전주시민 5명이 전주를 빛낸 으뜸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전주시장실에서 2분기 으뜸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일반인 3명과 청소년 2명 등 총 5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으뜸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주시 21만 여 자원봉사자 중 자원봉사 활동횟수, 봉사시간, 참여연수 등의 정량평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일반인 시상자는 △이·미용봉사활동을 하는 헤어나눔공작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신별룡 씨(76·남) △전주고용센터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열 체크 및 민원안내 봉사에 힘써온 서영빈 씨(27·남)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장애인 인권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 봉사, 밴드(드럼) 연주 재능기부봉사에 임해온 최광호 씨(22·남)가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안전 및 소독관리 봉사활동을 펼친 강민선 씨(19·여) △전주문화나들이 야외 봉사 진행보조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조범석 씨(19·남)가 뽑혔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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