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독일 베를린에 태양광 지붕 만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화큐셀, 독일 베를린에 태양광 지붕 만든다
  • 방글 기자
  • 승인 2021.09.01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독일 브란덴부르크 상업시설 지붕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한화큐셀
독일 브란덴부르크 상업시설 지붕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은 독일 베를린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태양광 도시 계획(Solarcity Master plan)’ 중 도심 지붕형 태양광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현지업체 및 시민 협동조합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베를린의 상업용과 주거용 건물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베를린은 지난해 초 205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한 태양광 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25%의 도시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4.4GW(기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상업용과 주거용 지붕에 설치할 계획이다. 4.4GW는 국내 기준 620만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도입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유럽에서 고품질 제품과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여러 국가들과 주요 도시에 재생에너지 비중확대에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및 정유화학·에너지·해운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