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NH투자증권, 홍콩·중국 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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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NH투자증권, 홍콩·중국 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이벤트 실시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9.0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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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VIP 고객 2만명 돌파…“1년 반 동안 2배 급증” 
삼성증권, 2030 맞춤형 이색마케팅 쏟아낸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오마이걸 홍콩중국주식 수수료우대 ⓒNH투자증권 제공
오마이걸 홍콩중국주식 수수료우대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홍콩·중국을 거래하는 신규 QV고객을 대상으로 매매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최초 해외주식 거래등록 QV고객이며, 등록 후 6개월간 매매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이미 해외주식 거래 내역이 있는 QV고객에게는 중국주식 거래등록 시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QV MT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증권 나무(NAMUH) 고객들에게도 6개월간 홍콩·중국 수수료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신규 고객은 중국주식 거래등록 후에 우대 혜택이 적용되며, 이미 등록한 고객은 이번달 1일부터 6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홍콩법인은 지난 5월 홍콩거래소 회원권을 취득한 바 있다. 

기존 현지 브로커를 통한 중개 방식을 자체 중개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이번 수수료 이벤트가 가능해졌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해외주식 투자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새로운 투자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미국 시장에 집중돼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미국주식 예탁잔고는 약 5만3930백만 달러로 홍콩·중국, 일본, 유럽 해외 주식 잔고의 7배에 달한다.

김홍욱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장은 “홍콩현지법인이 홍콩거래소 회원권을 정식 취득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앞으로 홍콩·중국 주식 관련한 투자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리서치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지금 중국은’ 자료를 발간할 계획이며, 반기 단위로 중국 산업 및 기업 분석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투자로그인’에도 중국 주식 관련 콘텐츠 신규 업로드를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VIP 고객 2만명 돌파 ⓒ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 VIP 고객 2만명 돌파 ⓒ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 VIP 고객 2만명 돌파…”1년 반 동안 2배 급증” 

현대차증권이 VIP 고객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년 최병철 현대차증권 사장 취임 이후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등급체계 개편 등 VIP 서비스 강화를 꾸준히 추진한 성과다.  

현대차증권이 집계한 ‘21년 상반기 VIP 고객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VIP 고객 수는 약 2만1000명으로, 최 사장 취임 전인 2019년 말(약 990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VIP 고객이 회사에 맡긴 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3조 4597억에서 7조 1222억으로 106% 늘었다.

최병철 사장은 취임 후 현대차증권의 VIP 서비스인 ’THE H VIP SERVICE’를 강화했다. ’THE H VIP SERVICE’는 △세무 컨설팅 △자산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최초 VIP고객 사은품 제공 △장기 우수고객 Gift △최우수 고객 명절·생일 기념 사은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지난해 하반기엔 새롭게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투자 리포트 서비스 △대주주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 등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VIP CHOICE SERVICE’를 신설, 상위 등급 VIP 고객들은 호텔숙박권, 골프 패키지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 중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월 단위로 변경되던 VIP 등급 체계도 개편했다.

VIP 등급 상향 후 3개월간 조건을 유지하면 1년간 상향된 등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또한 MTS를 통해 VIP 등급 기준, 기간, VIP 서비스 안내 및 신청까지 원스톱(One stop)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VIP 고객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도 강화했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 상무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자산 증대에 대한 VIP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 및 자산 안정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VIP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비다시트콤ⓒ삼성증권 제공
다비다시트콤ⓒ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2030 맞춤형 이색마케팅 쏟아낸다

삼성증권은 캐릭터 '다비다'를 활용한 유튜브에서 시트콤(시리즈)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트콤은 삼성증권의 부캐 '다비다'의 직장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며, 회당 4분 정도의 짧은 분량이 특징이다.
 
지난 8월 31일 공개된 1개의 티저영상 이후 본편 8편까지 총 9편으로 구성되며, 편별로 자기계발, 사내연애, 재택근무 등 직장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다비다'는 '내가 투자의 답이다'에서 가져온 캐릭터 명이다. 석고상의 얼굴은 직관적으로 '다비드'를 연상케 해 기억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말 업로드 된 삼성증권의 유튜브 브랜드 영상 '함께 하겠습니다...영원히'에서 '평생 투자 파트너'로 등장하면서, 졸업부터 결혼식, 출산, 심지어 관에 들어가는 고객의 평생의 순간동안 귀찮을 정도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재미요소를 더했다.
 
실제로 삼성증권의 '함께 하겠습니다...영원히' 영상은 공개 2달만에 조회수 600만회에 육박했고, 시청 연령 중 18~35세 비중이 75%에 달할만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비다'의 인기에 힘입어 삼성증권은 9월 1일 오후 2시, 신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다비다'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작고 소중한 월급', '카페인 수혈 중'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할만한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삼성증권은 팀대항 실전투자 대회인 '쉬운 투자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성향 테스트'를 활용, 주식 투자 성향을 알아보고 비슷한 성향의 참여자들이 한 팀에 배치돼 투자대회에 참여한다.

기존에 개인별로 진행되던 투자대회와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투자 대회로, 출석체크 이벤트,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배치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30 젊은 세대들은 투자정보도 주로 영상 컨텐츠로 얻을 만큼 딱딱하지 않은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에게 익숙한 채널과 선호하는 코드를 활용해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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