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익산시, 자율주행 미래비전 전문가 토론회 진행…하이트진로, 나물 가공·유통업체 엔티 투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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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익산시, 자율주행 미래비전 전문가 토론회 진행…하이트진로, 나물 가공·유통업체 엔티 투자 나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9.01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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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익산시, '자율주행 미래비전 수립'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익산시
ⓒ 익산시

익산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익산시 자율주행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익산시 자율주행 미래비전으로 △KTX 익산역 중심 자율주행 활용 △최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 실현 △교통약자·농산어촌 공정모빌리티 실현 위한 수요대응형 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 발굴 등이 제시됐다. 또한 익산을 중심으로 한 전주·완주, 군산, 김제 등을 연계하는 자율주행 광역 산업클러스터 구축과 의료도시 강점을 활용한 지방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율주행 기반 긴급차량 통행지원 서비스 모델 등이 소개됐다.

익산시 측은 "익산의 강점들을 잘 개발하고 융합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전라북도와 잘 준비해서 국토교통부 공모를 발빠르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나물 가공·유통업체 '엔티' 지분투자 계약 체결

하이트진로는 나물 가공·유통 스타트업인 '엔티'와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엔티는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 각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나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한 후 소비자 식탁까지 배송하는 서비스인 '나물투데이'를 운영하는 나물 유통 플랫폼이다. 비건 트렌드와 함께 건강식인 나물 시장이 성장할 것에 주목하고, 농업 분야와의 상생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식품 배송 시장이 활성화되고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서비스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F&B분야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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