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타고 가을 드라이브 떠나볼까”…완성차 9월 프로모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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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타고 가을 드라이브 떠나볼까”…완성차 9월 프로모션 돌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9.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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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성수기 맞아 9월 구매 혜택 강화…저리 할부 기본에 트림 업그레이드, 귀성비 지원 등 내걸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W=장대한 기자]

완성차 업계가 신차 수요 성수기인 가을철을 맞아 인기 차종들에 대한 구매 혜택 강화에 나섰다.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판매 감소 여파에도 불구하고, 실적 반등을 위한 고객 모시기에 집중하는 눈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이달 QM6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9%(36개월), 2.9%(72개월)의 저리할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솔린(GDe) 모델 선택 시 옵션·용품·보증연장 구입비로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7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추가 20만 원의 할인이 더해진다.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SM6에 대해서는 프리 업그레이드 혜택을 지속 운영한다. 현금 구매 시 선택한 트림보다 한 단계 상향된 트림의 차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최대 216만 원에 달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실례로 SM6 TCe 260 LE 모델을 선택하면, RE 트림 모델을 받는 식이다.

중형밴 모델인 르노 마스터를 구매하는 고객에는 최대 288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뉴 마스터 Bus 15인승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트커넥트III △HD 후방 카메라 △승객석 램프 메인 스위치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 지원 등을 포함한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 ⓒ 쌍용자동차
올 뉴 렉스턴 마스터 ⓒ 쌍용자동차

쌍용차의 경우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출고 고객들을 위한 귀성비 지원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코란도와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최대 150만원 할인에 50만 원의 귀성비를 추가 지원하고, 선수금 없는 더블업 스페셜 할부(3.9%, 72개월)로 구매하면 귀성비 100만 원을 제공한다. 올 뉴 렉스턴과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 원의 귀성비를 지원한다.

더불어 올 뉴 렉스턴을 출고하는 고객에는 9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틴팅 무상 시공권이 주어진다. 쌍용차는 티볼리 R-Plus 스페셜 모델 구매 고객에게 30만 원 상당의 플로팅 무드스피커를 무상 장착해주는 이벤트도 지속 운영한다. 재구매 대수에 따른 로열티 할인과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도 이용 가능하다.

쉐보레 트래버스 ⓒ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쉐보레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인기 차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달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 원 △말리부 180만 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트래버스, 말리부(2021년형)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30만 원, 1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7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이라면 각각 30만 원, 20만 원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의 차량 구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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