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벤타브이알, 메타버스 기반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 체결

GS건설은 가상·증강현실 전문 스타트업인 벤타브이알과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메타버스 기반의 미래지향적 VR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건설업 관련 위험작업 특별교육, GS건설 필수안전수칙, 사고 유형별 영상 등 콘텐츠를 VR기술을 활용해 제작할 예정이다. 

GS건설 측은 "양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실용적이고 의미있는 미래지향적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앞으로 안전보건교육 방식의 변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2021 조직문화 선포식 개최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비대면 방식으로 조직문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새로 정립한 조직문화 슬로건 'Engineers Playground'(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인 '자율∙협업∙수평∙도전'을 선포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경쟁 패러다임 등 외부환경 변화와 글로벌 팬데믹에 따른 재택근무 수행, MZ세대 증가로 인한 조직구성원 니즈의 변화 등 내부환경을 모두 고려해 수립했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국내를 대표하는 '탑티어'(Top-Tier) 건설사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건 본사를 포함한 국내외 현장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이번에 수립한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DL케미칼, "업계 최고 수준 재활용 원료 사용률 달성"

DL그룹(구 대림산업)은 DL케미칼(구 대림산업 석유화학부문)의 재활용 원료 사용률이 개선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DL그룹에 따르면 DL케미칼은 최근 재활용 원료를 35% 이상 포함한 산업용 포장백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일부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현장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제품명 디파인, D.FINE)을 산업용 포장백 생산에 적용해 친환경성을 제고함으로써 이루게 된 성과라는 게 DL케미칼의 설명이다.

DL케미칼 측은 "이미 폐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제품을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 공급하며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 최고 품질의 친환경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 시상식 개최

롯데건설은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기술 10개를 선정했다고 1일 전했다.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기술 발굴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수기업 상생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0건의 기술이 접수됐으며, 평가 결과 스타트업 '에바'가 개발한 '전력공유형 스마트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술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술은 전기 설비용량 증설 없이 주차면 전역에 구축 가능한 게 특징이다.

롯데건설 측은 "입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설기술 발전, 우수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 '휴온스그룹 통합R&D센터 신축공사' 수주

계룡건설산업은 '휴온스그룹 통합R&D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과천 갈현동(과천지식정보타운) 일대에 휴온스그룹 통합R&D센터를 짓는 프로젝트로, 계약금은 582억4170만 원이다. 이는 계룡건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대비 2.6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5일(최초 착공일)부터 2023년 12월 31일(총 준공일)까지다.

해당 사항은 향후 사업추진과정 또는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