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시장서 신사업 찾는다…230억 투입
LG전자, 북미 시장서 신사업 찾는다…230억 투입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9.02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최대 10개팀 선별해 기술 구체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기술력을 반영한 아이디어를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최초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향후 매년 개최될 계획이다.

단계별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가 채택된 팀은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내년 6월 말 최대 10개팀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에게 최대 2000만 달러(한화 230억 원)를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팀들은 LG전자를 비롯해 LG전자의 파트너사와 교류할 수 있고, 사내 멘토링·파일럿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LG전자의 글로벌 인프라와 공급망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커넥티드 헬스’(Connected Health) △e-모빌리티 인프라 확장과 전동화 활성화 방안(Energizing Mobility) △LG 씽큐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메타버스 △사람·사회·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새로운 혁신’(Innovation for Impact) 등 5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말 CSO(Chief Strategy Office)부문 산하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를 신설하고 전사적으로 미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의 해당 센터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 부국장을 역임했던 이석우 전무가 이끌고 있다. 이 전무는 IoT(사물인터넷) 분야 사업개발 전문가로, 백악관에서 IoT부문 대통령 혁신연구위원(Innovation Fellow)을 지낸 바 있다.

이석우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북미이노베이션센터가 스타트업과 협력해 아이디어를 키우고 신사업을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혁신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