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1일부로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이 부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샤 아스키지안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신임 사장은 영업과 마케팅을 아우르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여러 지역에서 폭스바겐의 판매·서비스 성과를 높여온 인물이다.

2019년부터는 아우디폭스바겐 대만의 사장직을 맡아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한국 폭스바겐 비즈니스를 총괄해 온 슈테판 크랍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내달 1일 독일 폭스바겐 브랜드의 제품·가격기획 유럽 담당 이사로 부임한다.

크랍 사장은 10월에 새로운 직무를 시작하기 전까지 기존대로 국내 폭스바겐 브랜드의 비즈니스를 총괄한다. 새로 부임하는 사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과 원활한 인수인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끌어준 슈테판 크랍 부문 사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샤 아스키지안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폭스바겐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 확보와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