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시도지사협, '지속 가능한 K방역 2.0 준비를 위한 국회 간담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 국회 국제보건의료포럼,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와 함께 '지속 가능한 K방역 2.0 준비를 위한 국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방역 현장조사관, 보건의료인 등 극심한 생계난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 학계, 시민사회, 정부 등 각 분야의 패널리스트가 참석했다.

학계 패널로 김동현 교수(한림의대, 한국역학회), 김윤 교수(서울의대, 대한예방의학회)가 참석했으며, 국민 패널로 이성원 사무총장(중소상인자영업 총연합회), 주지수 주무관(강동구보건소), 위미영 팀장(인천의료원 특수간호팀), 강정화 준비위원장(한국소비자연맹,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천정희 교수(서울대 산업수학센터장, 디지털암호학 전문가)가 참석했다.

정부 패널로는 이한경 실장(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 박향 국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배경택 국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강영석 국장(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참석했다.

고창군,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 진행

고창군은 지난 4일 오후 2시 고창군 동리국악당에서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주최는 고창군이, 주관은 고창멜론생산자연합회가 맡았다. 경매는 고창군 공식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경매에는 순간 접속자가 130여명을 넘기기도 했으며, 10만 원부터 시작한 경매가는 10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최고 낙찰가는 275만 원으로 결정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멜론을 알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시도한 멜론온라인 경매가 3년만에 275만 원이라는 경이적인 낙찰가로 대한민국 농특산물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통해 고창 명품멜론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