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오늘] 삼성重,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 회피 해상 실증…현대重, 공모가 6만 원 최종 확정
[조선오늘] 삼성重,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 회피 해상 실증…현대重, 공모가 6만 원 최종 확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9.06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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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회피 실증에 참여한 목포해양대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 '세계로호'의 모습. ⓒ 삼성중공업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회피 실증에 참여한 목포해양대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 '세계로호'의 모습.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 회피 해상 실증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실제 해상(海上)에서 자율 운항하는 두 척의 선박이 서로를 인지해 자동으로 회피하는 기술 실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회피 실증은 지난 2일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삼성중공업과 목포해양대학교가 함께 진행했다. 실증에는 목포해양대의 9200톤급 대형 실습선인 '세계로호'와 삼성중공업의 300톤급 예인선 '삼성 T-8'이 투입됐다.

이들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자율항해 시스템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해 △자율운항 선박간 충돌회피 △'ㄹ'자 형태의 다중 경유점 경로제어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은 "이번 실증은 조류와 파도, 바람이 부는 실제 바다 위에서 자율운항 선박이 상대 자율운항 선박의 움직임까지 복합적으로 분석해 스스로 충돌 상황을 해결한 세계 최초의 대형실선 자율운항 기술 시연이었다"며 "SAS의 상용화가 멀지 않았음은 물론 향후 자율운항 선박의 메인 항해장비로서 승격 가능성이 높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국조선해양,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개발 나서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6일 경기도 분당 퍼스트타워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포스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하이리움산업 등과 함께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한 참여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와 연료공급시스템 개발 △액화수소 저장과 운송을 위한 스테인리스 강재 개발 △액화수소 연료탱크 제작 △액화수소 추진선박 상용화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우선 올해 하반기까지 소형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를 시범 제작하고,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향후 대형 선박용까지 확대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소선박 기술력은 향후 다가올 탄소중립 시대 현대중공업그룹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중공업, 공모가 6만 원 최종 확정

현대중공업은 지난 3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에서 공모가를 6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요 예측에는 국내와 해외의 기관투자자 총 1633곳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참여 기관이 공모가 희망범위의 최상단 금액을 제시했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5만2000원~6만 원이었다.

주문 수량은 181억 주, 주문 규모는 1130조 원에 달했다. 경쟁률은 1836대 1로,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사상 두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상장을 앞두고 총 1800만주의 신주를 발행, 이 중 55%인 990만 주를 기관 투자자에게 배정한 바 있다.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체 공모주 물량 중 25%인 450만 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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