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연구 기반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 양성 워크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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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연구 기반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 양성 워크숍 시행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9.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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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하 과학원)은 슈퍼브레인, ㈜로완과 공동 주최한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 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형 비대면 치매예방 다중영역중재프로그램’으로 연구를 3년간 진행한다. 인하대병원, 이대목동병원, 아주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14여개 대학병원에서 경도 인지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가 진행된다.

원활한 임상연구를 위해 현장에서 활약할 운동지도자 인력풀 확보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 과학원은 ‘한국운동생리학회’와 ‘인지중재치료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치매 예방 운동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치매의 의학적 이론과 운동이론 및 실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론교육, 9월 4일 응급처치 및 치매 예방 운동실습이 진행됐다. 본 워크숍을 수료한 운동지도자들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비대면 슈퍼브레인-MEET 연구에 최대 72주간 운동지도자로 투입된다.

남윤신 과학원 원장은 “치매 국가책임제에 있어 의료분야뿐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전국의 치매안심센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민체력100 센터, 요양병원, 복지관 등에 필요한 전문 지도자들의 양성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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