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쏘나타 N라인 ‘더 블랙’ 에디션 한정 판매
현대자동차는 오는 9일부터 쏘나타 N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인 '더 블랙'(The Black)을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쏘나타 N라인은 개봉을 앞둔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 지.아이.조〉에 씬스틸러로 등장한다. 이에 현대차는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 모델 '더 블랙'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더 블랙은 전면부에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으며,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강렬한 색상의 레드컬러 포그램프 가니쉬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무광 검정 색상의 △19인치 휠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을 적용했으며,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적용하고,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적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 △1열 통풍 시트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을 탑재했다.
더 블랙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3568만 원이다. 해당 모델은 영화가 개봉하는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가 이뤄진다.
르노삼성, 9월에도 온라인 전용 구매 혜택 지속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온라인 한정 판매 차량에 대해 특별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스페셜 픽’ 캠페인을 9월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오는 2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온라인 스페셜 픽 메뉴를 통해 △SM6 41대 △QM6 19대를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9월 판매조건인 SM6 프리 업그레이드 최대 216만 원 혜택과 QM6 최대 170만 원 혜택에 더해 30만 원 상당의 특별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르노캐피탈 할부를 이용할 경우에는 10만 원 상당의 보험패키지(△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 △타이어 보험 △신차 교환 프로그램) 혜택이 더해진다.
온라인 스페셜 픽의 장점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조건의 차량을 온라인에서 검색하고 재고수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이후 구매 가능 여부를 확인해 청약금을 지불하면 담당자와 연결, 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온라인으로 전 차종에 대한 구매 청약을 시행 중인 곳은 르노삼성이 유일하다"며 "이커머스 비즈니스 리더로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레이싱 타이어 ‘엔페라 SW01’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넥센타이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레이싱 전용 타이어 '엔페라 SW01'이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디자인 운송기기부문 내 타이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우수 디자인 제품을 배출했다. 엔페라 SW01에는 정부 인증 GD(Good Design) 심볼이 부여된다.
엔페라 SW01은 극한의 레이스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균등한 면적으로 분배된 와이드 패턴 블록 디자인을 통해 넓은 접지면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배수 성능을 높여주는 폭넓은 종횡 방향 그루브와 젖은 노면(Wet)에 최적화된 컴파운드를 적용, 우천으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도 안정적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인 기관으로부터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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