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신공영 컨소시엄(한신공영∙우미건설∙이수건설∙우석건설)은 오는 8일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A40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7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정당계약은 오는 11월 16~20일 이뤄진다.

단지의 강점은 교육환경과 교통성이라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인근 인천하늘초를 비롯해 별빛초, 영종초, 중산초중고 등 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통학이 수월하고, 단지 근처에 하늘대로가 위치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는 이유에서다.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가 뚫릴 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는 부분도 눈에 띈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에듀특화 광장과 가구형 복합클러스터, 테마가로 등 특화공간과 멀티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카페테리아, 오픈오피스 등 커뮤니티시설 등이 조성되며, 각 세대에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일부 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일대에 마련되며, 사전 예약자만 방문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