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박진 “유엔인권 보낸 언론중재법 경고 48시간 서한, 文정부 불량국가로 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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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박진 “유엔인권 보낸 언론중재법 경고 48시간 서한, 文정부 불량국가로 본 것”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1.09.07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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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7일 정치오늘은 ‘박진, 유엔인권의 언론중재법 우려 관련 정부 질타’ 등이다. 
 

국민의힘 4선 중진인 박진 의원이 차기 대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 4선 중진인 박진 의원이 차기 대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유엔인권이 보낸 언론중재법 경고 48시간 서한은 文정부를 불량국가로 본 것”이라고 질타했다. =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부겸 총리를 향해 “지난 8월 27일 유엔인권대표사무소에서 우리 정부에 서한을 보냈다. 읽어 봤나”고 물으며 이같이 질타했다. 김 총리가 읽었다고 하자, 그는 “저는 이런 서한 처음 봤다”며 “유엔에서 우리 정부에게 이게 만약 통과되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극심하게 제한할 것이라고 했다. 어떻게 이런 법을 통과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또 “더더욱 놀란 것은 유엔사무소에서 정부 회신 기한을 48시간 준 것”이라며 “유엔에서 나오는 문서들은요 대게 60일을 준다. 48시간은 불량 국가들에게 나가는 서한”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 캠프인 열린캠프는 30일 이 지사의 ‘무료 변론’ 의혹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전통적인 관행”이라고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 최근 양자대결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 경선에서는 충청에서 과반 이상을 얻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의힘 ‘윤석열‧홍준표’ 와의 양자대결에서는 모두 지는 여론조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3∼4일 양일간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국민의힘 윤석열 경선후보(47.1%)보다 8.6%포인트 적은 38.5%에 그쳤다. 이 지사(37.7%)는 홍준표 의원(46.4%)과의 양자대결에서도 8.7%포인트 뒤처졌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7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의 대선주자 지지율 상승세가 눈에 띈다. ⓒ연합뉴스

한편 이번 결과에 고무된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오늘자로 역선택의 오해에서 벗어났다”며 “대체재에서 독립재로 됐다. 경기도의 차베스를 잡을 사람은 저밖에 없다” 고 자신했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당대표 당시 관련해 들은 바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연합뉴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당대표 당시 관련해 들은 바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연합뉴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당대표 할 때 세 가지 정도의 공작을 받았다”고 말했다. = 이 전 대표는 이날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TBS라디오 <뉴스공장>에 출연해 “그때 감사원 쪽에서 하나, 검찰에서 2개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중 하나가 “이거였고, 하나는 유시민 건이었던 것 같다”며 "그때 제보가 상당히 정확했다는 생각이 든다. 선거개입 정도가 아니라 국기문란행위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여당에서는 범여권 정치인 대상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관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관됐을 거라며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자신에 대한 정치공작이라며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중산층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소득 하위 88% 대상의 코로나 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을 둘러싸고 지급 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관련 “중산층이 붕괴”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가 못 받는 분들 가운데 ‘제가 상위 12%라니요, 믿지 못하겠다’ 등의 반응이 많다”며 “통념상 부자들만 상류층인 줄 알았는데, 멀쩡한 직장을 오래 다니기만 할 수 있어도 상류층에 속하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적었다. “저는 이것이 우리 사회가 힘들고 불행해진 근본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 해결이야말로 내년 대선의 시대정신이자 다음 대통령의 국가대개혁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산층 복원의 해법”이라며 “우리 국민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바로 좋은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완규 시의원©시사오늘(사진 = 김완규 시의원)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완규 시의원©시사오늘(사진 = 김완규 시의원)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완규 시의원이 퍼스트이개발 주식회사가 자신을 상대로 시위금지가처분신청서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소장을 접수한 것 관련 “정당한 의정활동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시장님이 결백하다면 JTBC의 특혜의혹 보도 등에 대해 적극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 이 기사에 나온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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