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국민의힘 1차 국민면접, ‘좌파 면접관’ 논란…2차, 윤석열·원희룡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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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국민의힘 1차 국민면접, ‘좌파 면접관’ 논란…2차, 윤석열·원희룡 참석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9.10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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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 대상 ‘국민 시그널 면접’, 좌파 면접관 논란
홍준표 “26년 정치하며 모욕 주는 당 처음…참여 어려워”
유승민 “진중권, 윤석열 후보 지지한 사람…공정성 문제”
진중권 “면접관 제의에 2가지 조건 내걸어…딴소리 말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조서영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 대상 ‘국민 시그널 면접’, 좌파 면접관 논란


ⓒ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권 주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국민 시그널 면접’에서 면접관 논란이 불거졌다.ⓒ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권 주자를 대상으로 ‘국민 시그널 면접’을 기획했다. 1차 면접은 9일 △장성민 △장기표 △박찬주 △최재형 △유승민 △홍준표 등 6명 후보가 면접을 마쳤다.

면접관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박선영 동국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등 3명으로, 면접 직후 ‘좌파 면접관’ 논란에 휩싸였다. 면접은 압박 면접 20분과 국민 질문 20분으로, 총 22분 동안 면접이 진행됐다.

2차 면접은 10일 △황교안 △윤석열 △하태경 △원희룡 △안상수 △박진 등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에 진행될 예정이다.

 

홍준표 “26년 정치하며 모욕주는 당 처음…더 이상 참여 어려워”


ⓒ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0일 “이런 행사는 더 이상 참여하기 어렵다”고 불만을 쏟아내면서도, “재밌긴 했다”고 평가했다.ⓒ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0일 “26년 정치하면서 대통령 후보를 면접하는 것도 처음 봤고, 또 면접하며 모욕 주는 당도 생전 처음 본다”며 “이런 행사는 더 이상 참여하기 어렵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이날 오전 홍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 명 면접관 중 두 명을 반대 진영 사람을 앉혀 놓고, 외골수 생각으로 살아온 분들의 편향적인 질문으로 후보의 경륜을 묻는 것이 아니라 비아냥대고 조롱하고 낄낄댄 22분이었다”면서도, “재밌긴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방 일정 분주한 후보들 발목 잡는 이런 행사는 더 이상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진중권, 윤석열 후보 지지한 사람…공정성 문제”


ⓒ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9일 면접관의 공정성을 지적했다.ⓒ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9일 “내가 알기론 진중권 전 교수는 윤석열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사람”이라며 공정성에 문제 제기했다.

이날 오후 유 전 의원은 국민면접 직후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어떻게 저런 분을 면접관을 모셨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중권 “면접관 제의에 2가지 조건 내걸어…딴소리 말라”


ⓒ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면접관 논란에 반발했다.ⓒ연합뉴스(국회사진기자단)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대상으로 한 ‘국민 시그널 공개면접’ 면접관 논란에 반발했다.

이날 오전 진 전 교수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면접관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두 개의 조건을 내걸었다”며 “하나는 매우 까칠할 것이니 딴소리 하지 말라, 둘째 이 편 저 편 가리지 않고 까칠하게 할 것이니 나중에 누구 편을 들었니 이 따위 소리 하지 마라. 이 두 조건을 받지 않을 거면 안 하겠다는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얘기가 후보들에게 전달이 안 됐나 보다”며 “유승민 후보에게 할 말이 있는데, 적당한 기회에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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