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 ‘캐스퍼’ 온라인 사전계약 돌입…한국지엠, 플로깅 챌린지 기금 모아 시각장애 아동 지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자동차오늘] 현대차, ‘캐스퍼’ 온라인 사전계약 돌입…한국지엠, 플로깅 챌린지 기금 모아 시각장애 아동 지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9.14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는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 ‘캐스퍼’ 온라인 사전계약 돌입

현대차는 오는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경형 SUV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  △운전자 중심 편의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우선 캐스퍼는 운전석 시트가 풀 폴딩되며, 전 좌석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차급 이상의 안전성도 갖췄다. 이 외 현대 카페이, 서버기반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등 편의사양을 지원한다.

가솔린 1.0 모델은 최고출력 76마력, 최대 토크 9.7kg.m, 복합연비 14.3km/ℓ를 확보했다. 가솔린 1.0 터보는 100마력, 17.5kg.m의 동력성능과 복합연비 12.8km/ℓ의 달성했다.

캐스퍼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 원 △모던 1590만 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 원이다. 1.0 터보 엔진과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캐스퍼 액티브’의 가격은 △스마트 1480만 원 △모던 1685만 원 △인스퍼레이션 1960만 원 이다.

캐스퍼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캐스퍼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기아, 티머니와 ‘앱미터기 탑재’ 제휴 협약

기아는 티머니와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성공적 런칭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에 출시할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에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를 적용하고, 향후 티머니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니로EV 택시에 적용되는 앱미터기는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통해 차량 위치와 이동 거리, 이동 시간 등을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한다. 기존 전기식 미터기가 바퀴 회전수에 따른 펄스(전기식 신호)를 이용해 요금을 산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특히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GPS를 기본으로 하되, 터널과 지하 주차장 등 GPS 수신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바퀴 회전수를 기반으로 거리를 산정해 오차를 최소화한다.

김상대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는 "티머니와의 제휴를 통해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와 더불어 택시 고객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고객 니즈 대응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지엠, 플로깅 챌린지 기금 모아 시각 장애 아동 지원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임직원들의 '플로깅'(Plogging) 챌린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시각 장애 아동 가정 100가구에 사랑의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과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했다. 더불어 시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선물 박스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로깅 챌린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열흘 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간 동안 플로깅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약 100여 명의 이름으로 선물 박스가 제작됐다.

사랑의 선물 박스는 △마스크 △핸드워시 △ 손소독 티슈 등의 물품과 △블루투스 이어폰 △에코백 △게임기 등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선물로 구성됐다. GM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포장돼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 아동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의미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자발적인 플로깅 이벤트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