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150호점 돌파…팔도, 틈새맛김치·틈새레드페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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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오늘]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150호점 돌파…팔도, 틈새맛김치·틈새레드페퍼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9.16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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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에서 고객이 서빙 로봇에서 음식을 받고 있다. / 사진 : 신세계푸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에서 고객이 서빙 로봇에서 음식을 받고 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150호점 돌파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부산 하단아트몰링점을 열며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매월 10여 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목표했던 170호점까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노브랜드 버거는 1년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 100호점 돌파는 시장 안착과 사업 성장세를 의미하는 핵심 지표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는 100호점 달성 직후인 6월 한 달 동안에만 15개 매장을 새로 열면서 월별 신규 매장 오픈 기록도 갈아치웠다.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가성비다. 단품 가격은 1900~5300원, 세트(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가격은 3900~6900원이다. 또한 젊고 트렌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것도 주효했다고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팔도, 틈새맛김치·틈새레드페퍼 출시

팔도는 매운맛 전문 브랜드 틈새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식문화 트렌드와 더 맵고 독특한 매운맛을 즐기는 ‘맵부심’이 강한 MZ세대를 겨냥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틈새맛김치 △틈새레드페퍼 2종이다. 틈새 브랜드 핵심 콘셉트인 강렬한 매운맛을 김치와 다양한 요리에 첨가할 수 있는 고춧가루 시즈닝 형태로 구현했다.

틈새맛김치는 국내산 배추에 베트남 하늘초를 넣어 특유의 매운맛을 살린 별미 김치다. 여기에 멸치젓, 무, 양파를 등을 넣고 끓인 비법 양념수를 더해 감칠맛을 배가했다. 라면과 함께 먹으면 라면국물의 칼칼함과 김치의 알싸함이 합쳐져 독특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틈새레드페퍼는 음식에 매운맛과 감칠맛을 더하기 위한 고춧가루 시즈닝이다. 베트남 하늘초 베이스에 청양고추와 유령고추를 첨가해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3가지 천연허브로 풍미도 살렸다. 국, 탕, 찌개와 같은 국물요리는 물론 치킨, 삼겹살, 떡볶이 등과도 어울린다.

빙그레, 요플레 신제품 2종 출시

빙그레가 요플레의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살구와 샤인머스캣 2종을 16일 출시한다.

요플레 살구는 1983년 요플레가 국내에 처음 출시될 때의 향료 중 하나로, 새로운 패키지와 한층 더 향상된 맛으로 재출시된다. 중장년층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새로운 맛을 제공한다. 요플레 샤인머스캣은 국내산 샤인머스캣의 달콤함과 요플레의 상큼함이 어우러진다.

빙그레 관계자는 “요플레 출시 당시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요플레 살구와 트렌디한 과일을 활용한 요플레 샤인머스캣을 동시에 출시한다”며 “요플레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금껏 접하지 못한 새롭고 트렌디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콜드브루, 출시 5년 만에 1억잔 판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콜드 브루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누적 판매 잔 수 1억 잔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매장에서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신선하게 추출한 아이스 커피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7년 1000만 잔 돌파를 시작으로 2019년 5000만 잔, 2021년 1억잔 이상이 판매됐다.

특히 콜드 브루 음료는 1년 내내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로 꼽힌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의 인기 비결은 콜드 브루 원두 커피 이외에 다양한 풍미의 원부재료와 결합한 새로운 음료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데 있다는 게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돌체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콜드 브루 오트 라떼’ 등 음료를 연이어 출시하며 콜드 브루 음료를 확대했다.

이중에는 기본적인 원두 커피 콜드 브루가 가장 인기가 높으며, 연유를 추가한 ‘돌체 콜드 브루’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바닐라 크림의 달콤함이 특징인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도 출시 이후 세 번째로 높은 판매 순위를 보이고 있다.

피자알볼로, 점주 대상 온라인 교육 진행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점주들과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점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던 신메뉴 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총 5종의 신메뉴를 출시했으며, 그 때마다 점주 대상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 바 있다.

온라인 동영상에는 레시피와 주요 이슈를 담아 점주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직접 경험이 필요한 레시피의 경우 담당 슈퍼바이저가 매장을 방문해 동일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접촉이 민감해진 상황에서 온라인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 방식은 접근성이 높고 안전하다는 점 때문에 점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자알볼로는 동영상 교육의 적극적인 활용과 함께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본사의 꼼꼼한 관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본우리집밥, 노숙인 대상 ‘도시락 나눔 사회공헌’ 전개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16일 노숙인 도시락 배식 활동 ‘섬김의 날’을 실시한다.

섬김의 날은 노숙인을 비롯한 사회 취약 계층에 식사와 온정을 나누고자 본우리집밥이 마련한 사회공헌으로, 지난 2019년 3월부터 무료 급식단체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과 매달 이어오고 있다.

이날 31회째인 섬김의 날 행사에서는 본우리집밥이 제공한 도시락을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참좋은친구들의 식당에서 노숙인들에게 전달했다. 본우리집밥이 섬김의 날을 통해 진행한 나눔 규모는 회당 약 155만 원으로, 현재까지 31개월간 7125명의 노숙인에 식사를 제공해 왔다.

기존에 본우리집밥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배식부터 분리수거, 음식물 폐기물 처리, 설거지,청소까지 매회 3시간가량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단체를 통해 도시락을 제공하는 정도로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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