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다음달 중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1블록에 들어서는 에코델타시티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전용면적 102~132㎡ 총 554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102㎡ 312세대 △107㎡ 68세대 △132㎡ 174세대 등이다.

전세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는 데다, 전체 2만8454세대 규모로 예정된 에코델타시티에서 스마트시티 공급물량이 3380세대에 불과한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는 게 한양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녹지·업무·상업용지와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지난 2월 특별법이 통과된 가덕신공항이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이며, 부전~마산 복선전철도 오는 2022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지난 7월 리뉴얼된 주택 브랜드 '수자인'이 첫 적용되며, 기존 대비 강화된 스마트홈 서비스, 식스존 등 특화설계가 도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