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중순부로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일본 사장 겸 최고경영자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으로 부임한다고 16일 밝혔다.
틸 셰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신임 그룹사장은 지난 2003년 폭스바겐그룹 이탈리아에 입사한 이래 폭스바겐 홍콩과 중국을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일본 시장을 맡아오고 있다.
르네 코네베아그 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4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부로 유럽 지역 16개 시장을 총괄하는 자리로 이동한다.
볼프 슈테판 슈페흐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이사회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이끌어준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의 헌신과 노력 덕에 경영정상화와 시장경쟁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성공리에 다질 수 있었다"며 "아시아 시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틸 셰어 신임 그룹사장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성장전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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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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