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텔레콤, AI 차량 플랫폼 출시…카카오, 디즈니·DC·워너 전문가 대거 영입 이유는
[IT오늘] SK텔레콤, AI 차량 플랫폼 출시…카카오, 디즈니·DC·워너 전문가 대거 영입 이유는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9.16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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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길찾기·차량 제어 등 통합 ‘누구 오토’ 출시…볼보 신차 탑재
KT SAT, YTN 협업해 무궁화위성 활용 해상 고품질 실시간 방송 제공
카카오, 美 타파스·래디쉬에 디즈니·DC·워너·소니 등과 협업 추진한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운전 중 길찾기·음악 재생부터 차량 기능 제어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SK텔레콤은 운전 중 길찾기·음악 재생부터 차량 기능 제어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SK텔레콤, 티맵모빌리티와 자동차 AI 플랫폼 ‘누구 오토’ 출시

SK텔레콤은 운전 중 길찾기·음악 재생부터 차량 기능 제어까지 가능한 자동차 전용 AI 플랫폼 ‘누구 오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누구 오토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가 최근 공개한 ‘통합형 SKT인포테인먼트(이하 통합 IVI)’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됐다. 이번 신형 XC60에 적용된 통합 IVI는 △누구 오토 △티맵(TMAP) △플로(FLO) 등이 기본 설치돼,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 IVI를 개발해왔다. 

운전자는 누구 오토를 통해 △티맵의 길찾기/상호검색 △플로의 음악 재생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볼륨 제어 등을 음성으로 조작 가능하다. 

또한 기존 ‘누구’ 플랫폼이 제공하던 △뉴스/날씨검색 △누구백과 △감성대화 등의 기본 기능도 제공된다. 차량에 탑승한 채로 집안의 조명·에어컨·TV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추가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운전자가 누구 오토를 통해 음성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이번 XC60을 시작으로 볼보의 후속 모델에도 누구 오토를 지속 탑재할 예정이다. 

KT SAT는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YTN사와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KT
KT SAT는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YTN사와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KT

KT SAT, 국내 최초 선박 라이브TV 위성방송 제공···YTN과 계약 체결

KT SAT는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YTN사와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T SAT는 해양 라이브 방송에 YTN 채널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올해 7월 KT SAT가 론칭한 국내 최초 해양위성통신 서비스로, 선박에서 실시간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 

KT SAT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선박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KBS KOREA 채널 예능·교양·시사 방송만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했지만, 이제부턴 뉴스전문채널 YTN까지 더해진 것.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한국과 동일한 고해상도 뉴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내 선원들의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KT SAT는 향후 고객에게 폭넓은 채널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추가 채널 제공 등 양질의 방송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다. 

송경민 KT SAT 대표이사는 “한반도를 벗어난 글로벌 해상 지역에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위성 통신을 활용해 해상과 육지 간 연결을 강화, 국민기업 KT그룹의 일원으로서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아세안·중화권 등 주요 글로벌 콘텐츠 거점에서 디즈니·DC·워너 브라더스·소니픽쳐스 등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아세안·중화권 등 주요 글로벌 콘텐츠 거점에서 디즈니·DC·워너 브라더스·소니픽쳐스 등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엔터, 디즈니·DC·워너 브라더스·소니픽쳐스 등과 콘텐츠 협업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아세안·중화권 등 주요 글로벌 콘텐츠 거점에서 디즈니·DC·워너 브라더스·소니픽쳐스 등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인수한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통해 콘텐츠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타파스 최고 크레이티브 책임자(CCO)인 미셸 웰스는 월트 디즈니와 글로벌 출판사들을 거쳐 DC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현재 카카오의 북미 현지 오리지널 웹툰 IP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 래디쉬 최고 크레이티브 책임자(CCO)인 수 존슨도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국 ABC에서 약 20년간 일일 드라마 제작을 총괄한 전문가다. 

타파스와 래디쉬를 비롯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리더 군단은 해외 자회사 인력과 해외 법인, 한국 본사 인력 등을 합쳐 약 500명 규모다. 총 9만 개의 웹툰·웹소설을 보유한 북미 타파스는 카카오엔터 IP 공급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배 성장했으며, 래디쉬도  10배 가량 성장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더 대부분이 카카오엔터의 프리미엄 IP와 독보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성과, 스토리·뮤직·미디어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 역량에 매력을 느껴 합류를 결정했다”며 “이채로운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의 합류로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IP사업은 전방위적 경쟁력을 갖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성진일(Neo) 카카오페이지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넷마블 인도네시아 대표, CJ 인터넷 게임 퍼블리싱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현지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쌓아왔다. 카카오엔터 자회사 크로스픽쳐스의 김현우 대표는 미국 디즈니 본사 출신의 CEO다. 국내 영화 ‘수상한 그녀’를 인도에서 리메이크해 박스오피스 1위로 만들고, 인도 최초의 웹툰 플랫폼을 만든 현지 콘텐츠 시장 개척자다. 

박종철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은 “카카오의 글로벌 사업을 이끄는 카카오엔터는 더 공격적이고, 글로벌 전 지역을 아우르는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K스토리를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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