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냉장고, 獨 소비자 매체 평가 TOP3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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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냉장고, 獨 소비자 매체 평가 TOP3 석권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9.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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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독일 스티바 평가서 2년 연속 1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 ‘스티바(StiWa)’가 진행한 냉장고 제품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BMF)부문 1~3위를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1위 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 ‘스티바(StiWa)’가 진행한 냉장고 제품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 부문 1~3위를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1~3위 제품.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독일 최대 소비자 매체 ‘스티바(StiWa)’가 진행한 냉장고 제품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BMF)부문 1위부터 3위까지 상위권을 석권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티바가 순위를 발표한 11개 모델 중 국내 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상냉장·하냉동 타입은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분야에서 유럽 브랜드들을 제치고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냉장고는 7가지 평가 항목 중 △냉장 성능 △냉동 성능 △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또한 △에너지 효율 △사용성 △소음 △고장 대응 등 항목에서도 ‘우수’ 등급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냉동실의 냉동(-15~-23℃) 기능뿐만 아니라 △냉장(2℃) △약냉동(-1℃) △소프트 냉동(-5℃) 등 보관 식재료에 따라 온도 범위를 4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 ‘쿨 셀렉트 플러스’ 기능이 탑재됐다. 

냉장실의 ‘셰프존’은 0℃도 이내로 온도를 유지하는 초정온 기술이 적용돼, 육류나 생선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삼성전자 단독 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와 냉장고 내부의 ‘메탈 쿨링 플레이트’ 등으로 식품 신선도와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2위와 3위 제품들도 냉동 성능·온도 안정성 항목에서 ‘매우 우수’, 냉장성·에너지·사용성·소음·고장 대응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독일 매체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라 독일 등 유럽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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