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韓∙美 물가 연동 국채 추종 ETN 4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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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韓∙美 물가 연동 국채 추종 ETN 4종 ‘주목’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9.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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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 제공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메리츠증권은 투자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미국·한국 물가 연동 국채를 추종하는 ETN 4종 상품을 23일 소개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6월 국내 상장 지수증권(ETN) 및 상장 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로, 국내 물가 연동 국채와 미국 물가 연동 국채를 각각 추종하는 ETN 4개 종목을 상장한 바 있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 연동 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해외 시장에 상장된 ETF 또는 ETN과의 주된 차별점이다. 

증권사 상관없이 주식 거래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며, 주당 가격은 4종 모두 약 1만 원 내외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각 종목 또는 기초지수에 대한 세부 내용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나 KAP한국자산평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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