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온라인 고객자산 30조 돌파
KB證, 온라인 고객자산 30조 돌파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9.24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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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곽수연)

KB증권 제공
KB증권 제공

KB증권은 온라인 고객자산 규모가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9월 초까지 온라인 고객 자산이 급증한 이유로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의 투자에 대한 관심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최근 KB증권의 개인 고객 수는 올해 9월 초 약 670만 명으로 지난해 9월 말 480만 명 대비 약 40% 증가했다. 그 중 MZ세대(2030세대)의 개인 고객 수는 지난해 9월 말 128만 명에서 올해 9월 초 211만 명으로 65% 급증했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KB증권에서 신규 개설된 주식계좌는 273만 좌다. 이 중 약 48%인 131만 좌가 MZ세대(2030세대)의 신규 계좌 개설로 나타났다.

이러한 개인 고객 수와 신규 계좌 개설 수의 증가는 자연스럽게 온라인 고객 자산 규모의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9월 현재 MZ세대의 온라인 자산은 7조5000억 원으로 전체 온라인 고객자산 규모 30조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MZ세대는 금융상품보다는 주식, 국내주식보다는 해외주식에 더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 자산 7조5000억 원 중 대부분이 주식자산으로 구성됐고 금융상품 자산은 약 3100억 원 정도로 나타났다. 주식자산 중 국내주식에 5조2000억 원, 해외주식에는 약 1조 원이 투자됐는데 이는 MZ세대의 해외주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MZ세대는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금융상품에도 약 3100억 원 가량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상품별로 CMA 2400억, 펀드 266억, 채권 70억, ELS·DLS 60억 등으로 집계됐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KB증권은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MTS ‘M-able 미니’ 론칭,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이벤트 진행 등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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