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 내리사랑 부동산 신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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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내리사랑 부동산 신탁’ 출시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9.29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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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증가에 따라 자녀에게 증여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리 내리사랑 부동산 신탁’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주택자인 부모는 해당 신탁 계약을 통해, 소득이 있거나 만 30세 이상 세대 분리가 가능한 자녀에게 보유부동산 증여 시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절세할 수 있다. 

또한, 자녀는 증여받은 부동산을 임의로 매각하거나 담보 대출을 받지 못하도록 통제 장치를 마련한 새로운 개념의 신탁 상품이다.

신탁 재산은 주택 등 부동산에 한하며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최저 신탁가액 1억 원 이상이다.

신탁 기간은 최대 30년으로 계약의 해지는 만기일 또는 증여자인 부모 등의 동의가 있는 경우만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우리 내리사랑 부동산 신탁’은 보유세 절세 혜택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효과적으로 부동산 승계를 고민하는 고객에게 매우 유용한 신탁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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