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연구 사업 수주…에어프레미아, 계획안보다 투자금 확대
[항공오늘]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연구 사업 수주…에어프레미아, 계획안보다 투자금 확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9.3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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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UAV 연구과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에어프레미아, 계획안대로 10월 내 투자 완료 전망…탑승율 최고 기록
제주항공, 그린패스 제도 추진 검토…대상자에 100만원·취업 코칭 제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대한항공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정부 저피탐 무인기(UAV)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정부 저피탐 무인기(UAV)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

대한항공,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술연구’ 사업 수주

대한항공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기술 연구 과제를 수주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정부 저피탐 무인기(UAV)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최근 UAV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한항공을 선정했다. 해당 과제는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최신 저피탐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내용이다. 고성능 전파를 흡수하는 구조와 표면 전류 제어기술을 개발해, 실제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대한항공은 10년 넘게 무인비행체 설계·제작 등 스텔스 기술의 고도화에 집중해오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저피탐 무인기 개발 사업에 시제업체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꼬리 날개가 없는 형상의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험기’를 제작했으며, 레이더 반사면적(RCS) 측정 시험을 지원해 국내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3년간은 다기능 복합소재를 활용해 레이더 반사면적 성능을 강화했으며, 최근 비행체 고성능 전파 흡수 구조를 추가로 적용하는 과제에도 참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사 기술력은 이미 향후 스텔스 무인기 체계 개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텔스형 무인 항공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미래 첨단무기 체계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3월 투자유치 시 약속된 투자금이 오는 10월 내 유입 완료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3월 투자유치 시 약속된 투자금이 오는 10월 내 유입 완료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코로나 위기에도 사업 계획 순항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3월 투자유치 시 약속된 투자금이 오는 10월 내 유입 완료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박봉철 회장과 JC파트너스 컨소시엄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올해 5월, 7월 단계적으로 투자금이 유입됐으며, 오는 10월 투자금까지 유입되면 당시 약속된 650억 원보다 많은 697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에서 탄탄한 재무적 기반을 갖추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했으며, 취항 첫 편에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 추석 연휴를 포함한 10일간 총 44편의 평균 탑승률은 91%로 집계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0월 30일까지만 국내선을 운영한다. 국내선 운항 종료 이후에는 오는 12월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다. 가장 유력한 취항 노선은 ‘위드 코로나’ 정책을 발표한 싱가포르 노선이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취항 가능한 해외 노선이 제한적이고 불투명하다”며 “밸리 카고(여객기 화물수송)를 활용한 화물 사업도 병행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민·관 협력 ESG 경영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민·관 협력 ESG 경영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자를 30일 발표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ESG 공모전 발표…경량수하물 인증제 ‘그린패스’ 대상

제주항공은 ‘민·관 협력 ESG 경영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자를 30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장진혁(부산대)·강찬이(동아대)·박수정(영산대) 3인으로 구성된 ‘우모친’ 팀이다.우모친 팀은 경량 수하물 인증제도 ‘그린패스’ 도입을 통한 항공기 무게 감량과 탄소 저감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민희주(중앙대)·윤은정(중앙대), 우수상은 구진경(국민대)·이나정(경희대) 팀이 수상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협력할 수 있는 ESG 활동을 공모 받았다. 9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2차 PT와 제주항공 임직원 점수를 종합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과 입상 6팀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100만 원과 제주항공 인사담당자의 ‘1:1 취업코칭’ 기회가 제공된다. 최우수상은 70만 원, 우수상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 5팀에겐 김포~제주 왕복항공권이 개인당 1장씩 증정됐다. 

한편, 본선 진출과제는 향후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실제 프로젝트로 추진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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