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대한항공, ‘ATW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대한항공은 현지시간 5일 보스턴 리비어 호텔에서 개최된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시상식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74년부터 시작된 ATW 시상식은 올해 47회 째를 맞았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고립된 우한 교민들을 수송했던 승무원 등이 참석했다.

조원태 회장은 “항공업계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에 ATW 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고 지상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올 연말 마지막 제주도 여행 특가

티웨이항공은 올해 마지막 제주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1~12월 국내선 제주도 특가 항공편을 예약하면 카드 할인이 중복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오는 1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편도 총액 △김포-제주 1만4900원 △대구-제주 1만4700원 △광주-제주 1만4700원 △청주-제주 1만4700원 △부산-제주 1만3700원 등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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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티웨이페이’로 결제시 삼성카드를 선택하면 1만 원(5만 원 이상 결제), 2만 원(10만 원 이상 결제)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농협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도 결제 금액별로 추가 할인이 증정된다. 

이밖에도 △‘여기어때’ 모든 숙소 12% 할인 △‘쏘카(SOCAR)’ 최대 50% 할인 등 제휴사 혜택이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