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고창 운곡습지·고인돌 유적, ‘2021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 선정…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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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고창 운곡습지·고인돌 유적, ‘2021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 선정…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10.0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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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북 고창군의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2021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에 선정됐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의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2021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에 선정됐다. ⓒ고창군

고창 운곡습지·고인돌 유적, ‘2021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 선정

전북 고창군의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2021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에 선정됐다.

고창군은 7일 유럽연합(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이 전날(5일) 발표한 올해 ‘세계 100대 지속가능 관광지’에 고창군의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고창 운곡습지·고인돌 유적지’는 문화·경관보전, 사회복지, 에너지 소비감소 등에서 국제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명소로서 인정받은 것은 고창군의 자원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환경 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도 국제적 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남원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 지원과 보호자의 가정양육을 위한 육아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2년 개소를 목표로 건설을 추진 중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영유아 놀이체험실과 장난감 도서 대여실, 육아정보 나눔터, 시간제 보육실,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 상담실, 각종 프로그램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소, 운영되면 보육과 양육 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남원시가 되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낮은 출산율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시간 연장 보육 운영에 월 10만 원씩을, 보육교직원의 업무지원을 위해 국공립과 법인단체 어린이집 보육도우미의 인건비를 월 20만 원씩을, 민간 가정어린이집에는 취사도우미 인건비를 월 3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부모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 정부지원 보육료 외의 부모가 부담하는 추가분에 대해 3~5세 아동당 월 3만원의 차액보육료도 지원중이다. 2019년도부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재원하지 않는 아동들에게 월 1만원의 급간식비(엄마愛간식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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