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한화생명, 롤드컵 플레이-인 통과하며 본선 C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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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한화생명, 롤드컵 플레이-인 통과하며 본선 C조 합류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10.1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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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게이밍 3:0 완파…북미 C9도 막차로 A조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이버 e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 중인 한화생명 e스포츠가 9일 본선에 합류했다. ⓒ네이버 e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 중인 한화생명 e스포츠가 9일 본선에 합류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LCK) 4시드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날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대만의 비욘드 게이밍(BYG)을 3:0으로 완파했다.

첫 세트에서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깜짝 피오라를 꺼낸 한화생명 e스포츠는 난전 끝에 '데프트' 김혁규의 활약을 중심으로 승리해 앞서가기 시작했다.

손이 풀린 한화생명 e스포츠는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22분만에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세 번째 세트도 한 수 위의 운영을 선보이며 25분만에 경기를 끝냈다. 특히 세트마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준 신인 정글러 '윌러' 김정현의 활약이 눈부셨다는 평을 받았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앞서 지난 5일 중국의 LNG 게이밍에 패해 조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를 치르게 됐으나, 가볍게 BYG를 제압하며 예상대로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본선에서 같은 리그 출신인 담원 기아 게이밍(A조), T1(B조), 젠지 e스포츠와 같은 팀에 속할 수 없는 룰에 따라 C조에 배정됐다.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 업(RVG), 태평양 연안리그를 대표하는 PSG 탈론, 유럽의 프나틱과 맞붙을 전망이다.

한편 같은날 다른 조에서 녹아웃을 통과한 북미의 C9은 A조에서 담원 기아와 만나게 됐다. 또한 한화생명 e스포츠를 2위로 밀어냈던 LNG 게이밍은 D조에서 젠지 e스포츠와 새로이 한중전을 치른다.

△2021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조편성 결과

A조 : 담원 기아(LCK), 펀플러스 피닉스(LPL), 로그(LEC), C9(LCS)
B조 : 에드 워드 게이밍(LPL), 100 씨브즈(LCS), T1(LCK), 데토네이션 포커스미(LJL)
C조 : PSG 탈론(PCS), 프나틱(LEC), 로얄 네버 기브업(LPL), 한화생명e스포츠(LCK)
D조 : 매드 라이온즈(LEC), 젠지 e스포츠(LCK), 팀 리퀴드(LCS), LNG e스포츠(L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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