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완주군·군의회, 현대차 스타리아 생산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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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완주군·군의회, 현대차 스타리아 생산 적극 지원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10.1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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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22일 개막_포스터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포스터 ⓒ전주시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등에서 ‘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TV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생활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지역 내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조직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회적기업 홍보 △예술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JTV 전주방송 채널을 통한 특집방송과 온·오프라인 등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된다.  

박람회는 크게 △방송편-TV방송 △온라인-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체험편 △나눔편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방송편의 경우 오는 22일 저녁 7시와 23일 오전 10시(재방송)에 JTV 전주방송을 통해 안방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2일 저녁 8시와 23일 오전 11시에는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된다. 비빔면과 누룽지 단호박, 건조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0여 종이 판매된다.

오프라인 체험편의 경우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 마련된다. 빨대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식물을 활용한 테라리움(terrarium) 만들기, 천연섬유 탈취제 만들기, 일상 속 건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또 전주중산신협에서 600만 원을 후원받아 동네마트에 입점돼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나눔 한 상자’를 구성해 지역 내 취약계층 150여 세대에 전달하는 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완주군·군의회, 현대차 스타리아 생산 적극 지원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이 지난 8일 현대자동차 완주공장을 방문해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모델의 일부 물량 이관을 환영하며 향후 차질 없는 생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군수와 김 의장은 이날 오후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주인구 의장과 문정훈 전주공장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현대자동차 노사의 일감조정으로 완주공장에서 연 생산 8000대의 소형상용차 스타리아를 생산할 수 있게 돼 크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박 군수는 “현대차 노사가 결단을 내려 스타리아 물량을 완주공장으로 이관하기로 합의한 것은 지역발전과 화합, 상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결단을 계기로 완주공장 생산라인이 더 활발히 가동되고, 나아가 수소상용차 생산을 통해 세계적인 완주공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천 군의회 의장도 “현대차 울산공장의 물량 나누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노사가 큰 결단을 내려주신 것에 대해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힘든 결단으로 이뤄진 일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도 스타리아의 생산에 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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