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텔레콤 분할에 박정호 “주주가치 극대화”…LG유플러스, 5G 28㎓ 문화재 서비스
[IT오늘] SK텔레콤 분할에 박정호 “주주가치 극대화”…LG유플러스, 5G 28㎓ 문화재 서비스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0.12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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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국민연금 등 주주 99.95% 찬성률로 분할 안건 승인
네이버웍스, 日 매출 점유율 33.6%…ID 점유율 43.1%로 1위
LGU+, 5G 28㎓ 기반 미디어아트…‘AR글래스’로 아이돌 공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이날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이날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T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 압도적 찬성…‘SKT 2.0 시대’ 개막

SK텔레콤은 이날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텔레콤-SK스퀘어 분할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출석 주식 수 기준 인적분할 안건 찬성률은 99.95%, 주식 액면분할 안건 찬성률은 99.96%를 기록했다. 

SK텔레콤과 SK스퀘어는 오는 11월 1일 새롭게 출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주식 매매거래정지 기간(10월 26일~11월 26일)을 거쳐 오는 11월 29일 SK텔레콤과 SK스퀘어로 각각 재상장된다. 

SK텔레콤은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해 연간 매출 지난해 기준 15조 원에서 오는 2025년 22조 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3대 핵심 사업인 △유무선통신 △AI 기반 서비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에 집중한다. SK텔레콤 산하에는 유무선통신과 관계된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피에스앤마케팅 △F&U신용정보 △서비스탑 △서비스에이스 △SK오앤에스 등이 포함됐다. 

AI 기반 서비스 부문에선 지난 8월 출시한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온오프라인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연계된 메타버스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사업 부문은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등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Industrial IoT 사업 등을 본격 확대할 전망이다. 

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 회사로 상장된다. 현재 26조 원인 순자산가치를 오는 2025년까지 3배에 달하는 75조 원 규모로 키우는 게 목표다. SK스퀘어는 △반도체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주요 포트폴리오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상장회사로서 비상장 투자회사(PE)와 달리 일반 주주들도 회사의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스퀘어 산하에는 16개 회사가 편성된다. 대상 회사는 △SK하이닉스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콘텐츠웨이브 △드림어스컴퍼니 △SK플래닛 △FSK L&S △인크로스 △나노엔텍 △스파크플러스 △SK Telecom CST1 △SK Telecom TMT Investment △ID Quantique △Techmaker 등이다.

박정호 CEO는 “회사 분할의 가장 큰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다. 분할 후 통신과 투자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로 빠른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가겠다”며 “지금까지 잘 키워온 포트폴리오 가치를 시장에서 더 크게 인정받고 이를 주주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선 SK텔레콤(존속회사)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최규남 현 SK수펙스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도 함께 통과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로 안정적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로 안정적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네이버

​​네이버웍스, 일본 시장 5년 연속 1위…글로벌 고객기업 25만 돌파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용 협업 도구 ‘네이버웍스(NAVER WORKS)’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후지 키메라 종합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웍스는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매출·수량(ID) 기준 모두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매출 점유율은 지난해 대비 3%p 증가한 33.6%로, 2위 업체와의 격차는 4%p 수준이다. ID 점유율은 지난해 대비 4%p 증가한 43.1%를 기록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대부분의 업체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을 감안하면, 네이버웍스는 빠르고 강한 성장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웍스는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과 유사한 형태와 호환성으로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 내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근무 방식이 확산되면서, 이용 ID수가 확대돼 매출을 견인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손해보험회사이자 업계 1위인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일본 치바현의 ‘치바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등도 네이버웍스를 활용해 비대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네이버웍스는 가입 유료 ID수가 올해 안으로 약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의료·복지 등 신규 분야의 도입이 증가될 예정이다. 

네이버웍스는 최근 일본을 포함해 글로벌 고객사 수가 25만을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고객사 수는 지난해 기준 10만에서 올해 9월 기준 25만으로 올랐다. 

LG유플러스는 부여 정림사지 문화재 야행(夜行) ‘사비, 빛의 화원’에서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된 5G 28㎓ 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부여 정림사지 문화재 야행(夜行) ‘사비, 빛의 화원’에서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된 5G 28㎓ 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부여 정림사지서 5G 28㎓ 실감형 서비스 공개

LG유플러스는 부여 정림사지 문화재 야행(夜行) ‘사비, 빛의 화원’에서 백제 세계문화유산과 연계된 5G 28㎓ 기반 실감형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비, 빛의 화원’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문화재 전시·공연·체험 행사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5G 28㎓ 무선 기술을 도입하는 역할을 맡았다. 문화재 주변 공사나 작업 없이도 관람객들에게 와이파이존을 제공하고, 유적지 내 대용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부여를 소개하는 고화질 콘텐츠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제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개막식에 맞춰 5G 28㎓ 기반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문화재 야행이 열리는 한달간 △프로젝트 맵핑 △레이저 △대형 LED △메쉬스크린 △광섬유 △아크릴 조형 등을 통해 백제 문화유산을 홍보한다.

LG유플러스는 또한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정림사지 한편에 5G 28㎓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세계 최초 5G AR글래스 ‘U+리얼글래스’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재생한다. 관람객들은 증강현실(AR)을 통해 정림사지 5층 석탑 옆에서 아이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MZ세대들을 위한 5G 28㎓ 기반 콘텐츠 체험 공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20여대의 스마트폰 통해 ‘U+아이돌Live’에서 서비스되는 인기 아이돌의 부여 투어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6월 부여군·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 콘텐츠 기획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 협력을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펀드 조성 △세계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5G 영상 관람이 가능한 기가급 네트워크존 구축 등에 협업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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