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차세대 스타트업 투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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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차세대 스타트업 투자 박차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10.13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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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은 산업 변화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우주산업과 ESG분야 스타트업 투자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국내 우주강국 도약 지원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산업은행이 투자한 카이스트 재학생 창업기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초소형 발사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2022년 중 우주발사체 시험발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AI기반 인공위성 영상데이터 분석기업인 에스아이에이, 인공위성 데이터 수신(지상국) 서비스 기업인 컨텍에도 투자했다. 이로써 발사체-지상국-위성 영상분석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했고 추가적으로 초소형 인공위성(큐브샛)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에도 투자 진행 중이다.

산업은행은 또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이끌어 갈 스타트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던 파력발전 기업 인진에 단독으로 투자했다. 회사는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캐나다 정부와 파력발전 설치계약 체결, GCF(녹색기후기금) 주관 ’기후 기술 보유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후보기업 선정 등 해외사업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산업은행은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우주산업을 비롯해 미래산업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저탄소 경제로의 대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분야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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