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최동화 자유기고가)
넓고 푸르른 바다, 파도에 비쳐진
마음과 마음의 눈빛이여
공작의 날개처럼 이렇듯 변화의 색조로
즐거움을 안길 수 있을까?
바다의 향수를 가슴 속에 간직하리
코발트의 윤기가 흘러 넘실거리는
빼어난 항구 여수
이곳에서 세계인의 박람회가
자랑스럽게 펼쳐져 한층 모습이 현란하구나
수려한 바다 미인의 눈동자처럼
아름다운 여수 엑스포의 전경
한려 수도의 빼어난 다도해와 만해에
매료되어 흥얼거린 노래의 입맞춤
한려 루치아. 여수 엑스포라네 라고
이태리 가곡의 끝자락이 붙어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대한의 한려수도
우리에게 세계적인 가곡과 가락이 있었다면…
아쉬움을 토한다.
세계적 미항 여수 그리고 지구촌의 과학과
해양문명 산업의 잔치인 여수 엑스포여
온누리를 품어라 비약하라
오대양 육대주를 향해 전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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