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하나손해보험, 티맵 ‘안전운전 할인’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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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하나손해보험, 티맵 ‘안전운전 할인’ 상품 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0.14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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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7명 직·간접 암 경험…"항암 정보는 부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하나손해보험 제공
하나손해보험은 'TMAP'과 제휴를 통해 ‘안전운전 할인’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하나손해보험 제공

하나손해보험, TMAP ‘안전운전 할인’ 상품 출시

하나손해보험은 'TMAP'과 제휴를 통해 ‘안전운전 할인’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TMAP 어플에서 최근 1000km이상 주행한 안전운전 점수를 측정해 할인율을 적용하며, 61점~79점까지는 4%, 80점 이상인 경우 13% 보험료가 할인된다.

80점 이상 구간에서는 업계 중 할인율이 제일 높기 때문에 안전운전 점수가 80점 이상인 고객에게는 유용한 상품이라는게 하나손보의 설명이다.

또한 연간 실제 차량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할인 ’과 함께 중복으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은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최대 40% △안전운전할인 특약 최대13% △블랙박스 할인 4%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할인 특약 4% △차량에 첨단안전장치가 있다면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 3~8% 등 운전자 조건에 따라 할인 폭을 넓혀 가입할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평소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 제공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본인이 암에 걸리거나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이 암에 걸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이나생명 제공

성인 10명 중 7명 직·간접 암 경험…”항암 정보는 부족”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암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2.4%가 본인이나 가족·지인 중 암 환자가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지인이나 가족 중 암 환자가 있다’고 답한 이들은 66.2%에 달했다. 그러나 ‘본인이 암에 걸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보통이다’라는 답을 택했다

3040세대 다수가 ‘보통’을 선택했다. 이는 나이가 어릴수록 암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25명 중 1명이 암 유병자인데 암에 대한 관심 부족은 건강관리에 대한 경계심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의학 기술이 높아짐에 따라 항암치료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암 완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61%가 ‘수술과 항암 치료로 암을 완치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항암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한 이들도 10% 가까이 됐다. 이들은 ‘항암치료로 나타나는 부작용이 걱정된다’, ‘치료 받는다고 완치될 것 같지 않아서’, ‘수명 연장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 ‘자연 치유를 더 신뢰함’ 등을 이유로 들었다.

라이나생명과 전성기재단은 이달 20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함께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가 몰랐던 항암 치료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항암 치료 지식과 항암 약물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박미순 라이나전성기재단 사무국장은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함께 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항암치료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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