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G 업로드 세계 신기록 달성…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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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업로드 세계 신기록 달성…비결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0.1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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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퀄컴과 최고 업로드 속도 711Mbps…기존比 2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 업로드 속도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시스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 업로드 속도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시스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 업로드 속도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州)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실시,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를 기록했다.

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 28GHz 대역 5G 기지국 △삼성전자 2.1GHz 대역 4G 기지국 △삼성전자 가상화 코어(vCore) △퀄컴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스냅드래곤 X65) 탑재 스마트폰 등이 사용됐다.

해당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 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른 속도다. 언제 어디서나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클라우드·SNS에 올릴 수 있으며, 특히 콘서트장·스포츠 경기장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 고용량 파일 공유와 고화질 화상회의 등도 가능하다. 

또한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 생산공정 내 불량품을 검출하는 작업 등 기업용 5G 서비스에도 널리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담 코프(Adam Koppe) 버라이즌 기술기획 담당 전무는 “현재까지 3만개 이상의 밀리미터웨이브 기지국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빠른 속도는 삼성전자의 밀리미터파 컴팩트 매크로(Compact Macro) 장비에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함께 이용하는 기술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도입한 덕분이다. 해당 기술 도입으로 기존 200MHz 업로드 대역폭이 2배로 확장됐으며, 여러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입출력(MIMO) 기술’ 등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은 “버라이즌, 퀄컴과 협력한 이번 초고속 업로드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5G 서비스와 몰입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섰다”며 “신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가입자와 기업의 통신환경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다양한 5G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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