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경기력 회복한 T1, 조 1위로 뒤집기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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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경기력 회복한 T1, 조 1위로 뒤집기 8강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10.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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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서 中 EDG 격파 등 3연승…EDG는 100 씨브즈에 덜미로 2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이버 e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인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T1이 2라운드서 3승을 쓸어담으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네이버 e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인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T1이 3승을 쓸어담으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16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날 A조 경기에서 T1은 북미의 100 씨브즈,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과의 경기를 싹쓸이했다. 5승 1패로 1위 진출이다.

T1은 첫 경기서 '포킹 조합'을 십분 활용해 100 씨브즈를 꺾으면서 출발했다. 이어 지난 1라운드서 EDG에 패했던 T1은 이날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빈틈없는 운영을 선보이며 설욕에 성공했다. DFM전에선 초반 상대 미드라이너 '아리아' 이가을의 활약에 주춤했지만, 곧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과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화력이 폭발하며 전승을 완성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시 T1과 조1위를 걸고 재경기를 벌일 수도 있었던 EDG는 마지막 경기서 100 씨브즈에 패하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100 씨브즈는 3승3패로 3위, 분전에도 전패한 DFM은 4위를 기록했다.

한편, 담원 기아와 T1이 A,B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C조의 한화생명 e스포츠, D조의 젠지 e스포츠에게도 눈길이 쏠린다. 현재 17일 경기가 예정된 한화생명은 1승2패로 3위, 18일 경기를 치를 젠지는 2승 1패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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