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이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하는 제 19차 세계한상대회에서 YBLN과 함께 2021 글로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이주한 YBLN회장, 노형우, 김신재 YBLN 부회장, 서정일 장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미국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인도네시아 2명 △아르헨티나 1명까지 총 6명으로 이들에게는 1년간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YBLN은 세계한상대회에서 결성된 젊은 한민족 경제인의 네트워크로 전 세계 37개국 206여 명의 한상인이 형성한 글로벌 네트워크 공동체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YBLN와 함께 매칭펀딩 방식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YBLN 회원국 회원의 추천을 받은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이며 △학업성적 △ 소득수준 △ 지원서 등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OK배정장학재단은 YBLN 추천 글로벌 재외동포 학생 외에도 △인도네시아 △ 일본 △ 미국 △ 몽골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OK글로벌장학생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전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의지를 실현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