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 벡셀이 공구 카테고리 등 소비자 친화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SM그룹에 따르면 벡셀은 최근 공구 카테고리 측정기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IN-1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 등으로 구성됐다. 정확한 측정 데이터 제공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측정 제품이라는 게 벡셀의 설명이다.
이중 스틱형 레이저 측정기는 2등급 레이저 빔으로 최대 10m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실시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는 0.5초 이내 표면 온도 영하 50도~영상 55도까지 측정할 수 있고, 재질별 방사율 설정으로 정확한 온도 측정에 용이하다는 평가다. 소비자 가격은 두 제품 모두 3만2900원이다.
이에 앞서 벡셀은 지난 7월 다양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용 대용량 보조배터리인 파워스테이션(535Wh)을 선보여 초도 물량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벡셀 측은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관심 증가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측정기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벡셀은 1차, 2차 전지뿐 아니라 공구 카테고리에도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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