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1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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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1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0.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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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오픈소스 콘퍼런스 확대…소프트웨어 전 분야 개발자 행사로 확장
AI·클라우드·빅데이터·로봇 기술 공유…개발자 커뮤니티 메타버스 모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SSDC)’를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SSDC)’를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SSDC)’를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온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확대 개편, 오픈소스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SSDC를 신설했다.

이번 행사에선 이틀간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의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 개발자들의 강연과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1일차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개발자의 성장 비전을 모색하는 사내 행사로 시행되며, 2일차는 개발자가 직접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로 전개된다.

2일차 콘퍼런스에서는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최승범 부사장이 삼성전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1호 파이썬 커미터 장혜식 서울대 교수가 ‘파이썬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지도 완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정혜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와 임백준 삼성리서치 상무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변천사에 대해 설명한다. 

기술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카카오 등 대표적인 IT 기업과 블루프리즘·레블업·튜닙 등 AI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개발자 커뮤니티 4곳이 함께 메타버스 환경에서 진행하는 ‘밋업(Meet up) 세션’도 개최된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거친 소프트웨어 인재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5기 교육생 등이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SD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행사 당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신청자들은 연사에게 실시간 질의응답 할 수 있다.

승현준 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함께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 시대를 준비하고, 전 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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