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캄보디아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100%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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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캄보디아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 100% 지분 인수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10.20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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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프라삭 마이크로파이낸스의 잔여지분 인수를 완료해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프라삭의 지분 70%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캄보디아 경제가 심각한 피해를 입자, 최대주주 KB국민은행과 프라삭 기존 경영진의 공동경영 체제로 돌입해 위기에 대응해 왔다.

KB국민은행은 높은 자본시장 역량을 바탕으로 프라삭의 해외 자금조달과 리스크관리 노하우를 적극 지원했으며,그 결과 프라삭은 마이크로파이낸스(MFI) 시장점유율 44.6%로 대출시장 1위, 전체 금융기관 기준 4위의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

이러한 위기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던 잔여 지분 인수 결정이 앞당겨졌다. 

KB국민은행은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보유한 캄보디아의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프라삭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글로벌 Biz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잔여지분 인수를 기점으로 KB의 핵심역량과 노하우 전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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